*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을 기록합니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오래전에 유행했던 책.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도 많이 담겨 있다.
특히 천진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미소지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요즘 동물과 사람을 자주 비교하며 혹은 같은 취급을 하게 된다.
물론 이런 표현은 좀 형이하학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특히 강아지와 함께 사는 입장에서 남김없이 먹어치워주는 정말 깔끔하게 자신의 밥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하다. -덕분에 최대한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많이 신경쓰게 된다.
그 순수한 표정은 인간이 만든 고수준의 사회를 사는 불필요한 경쟁의 쓰레기 더미를 씻어준다고 생각한다.
지구상에 사는 여러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차분히 미소지을 수 있는 좋은 책.
그리고 이 책은 한 페이지에 영어랑 한글이 한줄 정도씩 씌여 있다. 어감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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