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3월 경 (오후 2시경)

장소 : 한강 잠원지구 서래섬 저금통

채비 : 라이트 스피닝 / 라인 - 4lb 카본

악마성 채비 (스플릿과 비슷) - 스팅거 4인치 갈색


조과 : 오짜 두마리 (52, 51) 사짜 중후반 두마리, 3짜 두마리 일케 총 6마리 + 7짜 가물이 죽어가는 녀석...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겨 타서 재 포스팅 합니다. 


긴 겨울 지나고 간만에 찾은 한강입니다. 패턴찾느라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얘들이 갑자기 이렇게 나와주어서 좀 놀래기도 했고 고맙기도 하네요 ^^;

실력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입질해주니... 얘들이 반상회라도 했나봅니다~

 

간만에 손맛보니 팔이 얼얼 합니다. 역시 한강 배스는 거의 힘이 장사입니다.

얘들 입질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투툭. 혹은 퍼퍽 이렇게 정확히 입질해줍니다...

7짜 가물이도 한마리 걸었는데 어디 아픈지 완전 손을 댈수 없는 지경이여서

들어올리지도 못하고 물에서 바늘 빼줬습니다. 많이 아픈지 놔줬는데도 잘 안움직이네요

 

이제 슬슬 한강에도 배스가 들어오나봅니다. 여러분들도 어복 충만하세요. 라고 썼었군요. 


이날 런커를 잡아 올리다보니 한강 공원 관리하시는 분께서 나오셔서 사진을 찍어가더군요.

생각해보니 한강에서 런커를 하루에 두마리를 하는 행운은 다시 안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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